2010/11/12 21:37

지옥의 교정발치 스토리 2. 교정일기 in 노원다인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_-

 

우측 상악 4번, 상악 사랑니, 하악5번을 무사히 뽑아놓고 즐거운 날들을 보냈지요ㅠㅠ

 

 

"난 마취풀렸는데도 지옥을 맛보지 않았어"

"난 선택받았어 ;ㅁ;"

"출혈도 없고 아프지도 않으니까,

 

술마셔도 되겠지"

 

 

 

발치 바로 다음날 잡힌 술약속.... 바로 미래숲 11월 스태프들의 뒷풀이 -_-

거기서 쏘맥+콜라를 섞은 아주 미미한 술을 얌얌,

 

그 외에도 다음 발치때까지 샤브샤브, 칼국수, 초밥, 치킨, 쿠키, 피자 등을 마구마구 먹어준 나날들 끝에 발치한

 

좌측의 상악4번, 하악5번의 발치는 지옥이었스빈다 ㅠㅠ....

 

 

오후 5시에 발치하러 가서는 준비하고 마취하고 하니 5시 30분이 다 되었더라고요.

이번엔 엥? 또 다른분이 발치를 하시던...?

 

 

어쨌건간에, 마취하는 스타일도 완전히 다르고ㅇ.ㅇ!!!!

예전분이 잇몸에 놓았다면, 이분은 이와 이 사이의 잇몸을 찔러서 넣으시던;;

우왕 뭥미!? ㅠㅠㅠㅠ 깜놀깜놀..놀랐어염..

 

게다가 마취약을 아끼셨던걸까......(!?) 이 뽑을때 잡고 흔드는데 아파서 끄악 소리 지르니

느낌 아니냐고 되묻던..

 

...느낌 아니거든요. 찢듯 아파서 비명인건데 -_-..

 

그랬더니 차트에는 지난번 발치 시 그런 기록에 없다고만 하시던....

우키키 .. 내 이는 내가봐도 문제치(齒)들인데 -_-

 

 

뭐 어쨌든 뽑긴 뽑았는데 문제는, 지혈이 안된다는 것이다.

 

우측 발치 시에는 솜을 아주 꽉 껴주셔서, 나는 꽉 물기만 하면 딱 물렸었는데,

아니 대체.. 이번발치는 솜을 아무리 꽉 껴도, 물리지가 않는것이다 (두둥)........

부정교합이 문제였던듯 -_ㅠ

 

결국 치과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거즈 바꾸고,

그러고도 물리지가 않아서, 거즈를 추가로 받아서 완전 높게 물어대고 했더니, 이젠 너무아픈것.........

게다가 피를 너무 흘려대니 마취도 빨리 풀린건지, 30분도 안되서 마취 풀리기 시작...

(아니면 마취약을 정말 아끼신건가.........아놔....)

 

집에오니 뽑은 부분에 압박이 너무 심해서 (그정도로 꽉물어서;;;;) 아파서 부들부들 떨다가 -_-;..

좀 일찍 약먹고 또 거즈 물고... 근데 2시간이 지나도 피는 안멈추고...

 

오후 8시 쯤, 병원에 전화해봄 -_-.... 거즈 무는 방법 물어보려고 (...)

 

하튼 우여곡절 끝에 장장 5시간이 지나서야 피가 좀 멈추기 시작..뎅장스러운 발치...

 

 

 

...그렇게 발치한 12일 금요일.

다음날 유동식 먹기 시작 -_ㅠ....

굴욕의 유동식......... 난 이뽑고 부페도가고, 스테이크도 뽑던 뇨자였는데 ㅠㅠ

 

 

이러면 15일 딤채 교육 끝나고 뒷풀이때 술마시는것이 불안정해지는데 ;ㅁ;!!!

 

 

 

오늘의 교훈

1. 이 뽑고 안심하지 말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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