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9 21:48

Happy한 교정 발치 스토리 1편 교정일기 in 노원다인

이찡이는 우울하게도 사랑니가 4개나 난 원시인입니다

 

그나마 2개는 하악에 매복니들로 이미 다 뽑았지만

(블로그 뒤지면 나오는 노원 허브치과에서 슝슝 뽑았지요 안아프게 >ㅂ<)

 

이번에는 상악 사랑니 하나와 (나머지 하나는 매복상태라, 나오면 그때 뽑는데요 >ㅂ

상악 4번, 하악 5번이를 뽑게 되었습니다

14번, 24번, 35번, 45번인거죠. 거기에 18번치아도 (사랑니) ㅠㅠㅠㅠ

 

 

처음 오른쪽 상악 4번, 하악5번, 상악 사랑니 3개를 슝 뽑았는데요

마취떄문에 아파서 온갖 엄살을 다 떠니까 ㅠㅠㅠ

(이거 표면마취도 했던거임 ㅠㅠㅠㅠㅠㅠㅠ)

 

노원다인치과 외과과장님 왈:

"환자분이 너무 그러시면, 저 안아프게 뽑는 사람인데

다른 환자분들이 절 어떻게 보겠어요.. 제 입장을 생각해서라도 좀...ㅠㅠ" ......

 

 

.........가슴이 아리더라고요 흑. 근데 어쩌나요 아픈건 아픈건데 (...)

 

 

그렇게 고난끝에 뽑은 이 3개는 정작 이후에는 전혀 안아파서 -_-

 

그날인사동가서 텀블러 교환...실패로 환불하고 -_-v

이때쯤 마취가 풀렸음에도 멀쩡....

인사동에서 종각까지 도보, 종각에서 광화문까지 도보,

 

광화문가서 미래숲 G20 행사 열린거 구경하고 윤팀장님 한번 슥 보고,

광화문 스타벅스에서 소공동점, 관철동점, 종각점, 새종로점, 광교점, 영풍문고점까지

중구와 종로 스타벅스 5여곳을 빙빙 헤매고,

 

TGIF 에서 내사랑 위메프의 딜이었던 잭다니엘찹스테이크를 우적우적 씹고,

코스트코가서 구경하고 피자까지 야금야금 먹고오는 기염을 토하게 했지요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_-

 

 

 

 

오늘의 교훈:

 

1. 발치는 남이 아프다고 나도 아픈것이 아니다.

2. 발치는 사람마다 다르며, 치아의 상태와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예후가 변한다.

3. 발치하고 제발 술먹지 말자.

 

to be continue.... 교정발치 이야기2편


덧글

  • Lolly Puppy 2010/11/20 22:45 # 답글

    참 무사히 지나가신 것 같지만 그래도 발치는 발치! 고생하셨습니다~

    전 20대 초반에 사랑니 4개가 오손도손 누워서 나서
    입대 전에 2주를 할애해 1주일에 2개씩 뽑았답니다.
    두둑두둑 하는 소리가 지금도 아주 그냥 귓가에 맴도네요;
    아프진 않았지만 한 번 뽑으면 1주일은 고생했었어요.
  • 까만가디건 칭칭 2010/11/21 21:35 #

    무사히 지나간 것 같았지만, 좌측 발치에서 Dog 고생을 했다지요 ㅠㅠ
    입대전 2주를할애했다면, 입대후 고생하시지 않았나요?

    발치한 자리가 완전히 뼈까지 차오르기까지는 최소 5주~8주가 걸린다고 하던데 말이에요.
    고생하셨네요 ㅎ
  • veda 2010/11/21 06:03 # 답글

    전 사랑니가 아래에2개 위에4개가....
    8개 나는 사람도 가끔 있다고하니
    저희는 원시인이 아니라고 우겨봅시다!!!

    + 이상하게 사랑니 발치 후에는 술약속이 줄줄이 잡히더라구요 - -;;;
  • 까만가디건 칭칭 2010/11/21 21:36 #

    헉.. 사랑니가 6개나요??? 일반 치아의 과잉치도 끔찍한데, 사랑니가 과잉치라니 호러네요.

    맞아요 사랑니 발치후에는 꼭 술약속이 잡히지요.
    전 바로 다음날 마시러 갔었답니다 ^ㅂ^.....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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