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5 21:25

설탕값이 올라서 빵, 빙과류 값이 들썩한다고? think

연합뉴스 이정내 기자의 2010년 8월 5일자 기사입니다.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도 불구하고 빵과 아이스크림 값이 들썩이고 있다 합니다.
이달 초 국내 설탕값이 8퍼 가량 오르자, 제빵 빙과류 업체들이 기다렸다는듯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 대상이 대부분 샤니, 삼립식품, 등 일명 슈퍼빵. 양산빵 업체들입니다.
아이스크림 역시 롯데삼강, 해태제과 등 슈퍼에서 가장 범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업체들인데요.

대형마트와 업체간의 가격협상이 시작되면 통상 한달 후 가격이 오르니,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가격이 인상된다 합니다.

이미 동네슈퍼들은 가격이 올랐다는데, 대강 16%정도 올랐다 합니다.



허거걱입니다.

올해 초에 분명 밀가루 값이 인하된적이 있었지요.
그런데말입니다. 작년에 밀가루값이 인상되었다는 이유로, 빵과 과자만이 아닌,

서민 대표식품인 라면까지 가격이 올랐었습니다.

마치 어쩔 수 없다는 듯이, (+ 제품 구성비 밀가루 100%인 양)
가격을 올려댄 업체들은 정작 인하되던 상황 하에서는 

"밀가루가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낮다" 며 결국 가격을 원위치하지 않았는데요.

과연 설탕값이 떨어지면 어떤 논리를 펼칠까요?


사실 밀가루보다, 이러한 군것질거리류에서 설탕이 차지하는 비율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음료수야 한캔의 3분의1이 설탕이라고는 하지만요.)


안타까운것은 이러한 상품들의 주 소비자가 어린이들이라는 점인데요.

경기가 어려워져도 아이들의 조름에는 그저 마냥 뒤로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서민층의 부담감을 크게 가중시키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
입니다.


정부는 물가안정 정책을 시행한다고는 하나, 과연 실질적인 물가안정이 되고있는걸까요?

슈퍼마켓에서 파는 양산빵의 가격인상은 친서민 기조와도 안맞는다고 보는데요,
( 대형체인베이커리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잖아요 )
 
또한 제빵, 아이스크림 이외에,

여름의 이상기온(폭염, 폭염, 비)으로 인해
과일과 채소를 비롯한 많은 작물들의 작황이 좋지 못하다
고 합니다.

이로 인한 물가 상승은, 돌아오는 민족대명절. 추석의 제수비용에도 영향을 끼치겠지요.



또한 최근에 실시된 오픈프라이스 제도 (희망소비자가를 기재하지 않음)를 틈 타
은근슬쩍 가격을 올리려는 심사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요.


중국에서 살던 당시, 중국의 경우 오픈프라이스 제도로 인해,
각 소매상의 경쟁이 무려 편의점의 가격마저 할인마트 가격으로 하락을 시킨 사례로,


소비자 측면에서는 좋은 방향으로 흘렀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초기여서 그런지 ...... 그렇지만도 않은 듯 합니다.



뭐 저야 다이어트나 할겸 끊어야죠 쩝.

덧글

  • ㅋㄹㄷ 2010/08/16 00:14 # 삭제 답글

    먹지마 사지마 알아서 먹고 사라라.가 기조.'ㅅ'
  • 까망망토칭칭 2010/08/16 11:35 #

    그건좀 슬프네요 ;ㅁ;
  • 페리도트 2010/08/16 04:06 # 답글

    중국도 저게 정책이 잘되는건가는 모르겠지만..
    소비자입장에선 참 좋은 가격경쟁현상인데
    우리나라는 과연 어떨런지..
  • 까망망토칭칭 2010/08/16 11:35 #

    그죠. 무작정 가격경쟁이 일어나서 값이 내리는것만이 전체적인면에서 볼 때 잘 된다고 할수만은 없지만, 소비자입장에서야 편리하긴 하지요.

    어찌되었건 우리나라는 어떻게 돌아갈런지 -ㅁ-;;;;

    웬지 할인마트가 아니면 바가지 쓸것 같다 라는 고정관념이 생겨버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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